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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5월초 컴백' 연기..콘서트 일정도 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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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거미가 오는 5월초로 잡혀있던 컴백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아직 날짜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근 결정하고, 연이어 6월초에 개최하기로 했던 단독 콘서트 일정도 조정에 들어갔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OSEN에 "최근 회의를 거쳐 컴백을 미루기로 결정했다"면서 "이후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 중인데, 콘서트도 연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당초 밝고 화사한 봄 노래를 5월초 발표하고 오는 6월7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로 온국민이 비탄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봄 분위기의 노래를 발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KBS '불후의 명곡' 주현미 편에서 첫 출연으로 445점이라는 역대 최고 신기록을 세우기도 한 그는 이번 컴백이 지난 2010년 이후 4년만의 컴백이라 큰 기대를 얻고 있다.

rinny@osen.co.kr
<사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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