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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세월호 애도 동참 위해 첫 촬영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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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SBS 새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세월호 참사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첫 촬영을 연기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관계자는 23일 OSEN에 "본래 지난 주 예정돼 있었떤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을 연기했다. 전국민적인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데 촬영을 강행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연기 이후 첫 촬영 날짜를 확정하지 않았다"며 "이 또한 세월호 참사 사고 상황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나, 반 사전제작으로 4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있었던 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촬영에 임할 수 없다고 판단, 이를 연기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자각하지 못하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로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 디오 등이 출연한다. 현재 방송 중인 ‘쓰리데이즈’의 후속작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끝나는 오는 7월부터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사진> 쉘위토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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