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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 취소 '무한도전', 장기 특집 어쩌나.."대책 회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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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표재민 기자] 음주 운전 물의를 일으킨 리쌍 멤버 길이 하차하면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제작진이 향후 방송에 대해 계속해서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어제(23일)부터 계속 향후 방송 계획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장기 특집이 여러개 맞물려 있어서 길 씨가 참여한 녹화분을 어떻게 편집할지, 미리 계획돼 있던 장기 특집을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지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매주 목요일마다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세월호 참사로 인해 지난 17일에는 애도에 동참하고자 녹화를 취소했다. 24일 녹화는 길의 하차와 그로 인한 뒷수습을 위해 녹화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길이 참여한 녹화분에서 최대한 편집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무한도전’은 다수의 특집을 맞물려서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브라질 월드컵 응원단과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레이싱 특집을 진행 중이다. 현재 ‘무한도전’은 길의 하차와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 등으로 당분간 정상적인 녹화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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