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JSA' 드라마 제작 추진, 8월 방영 예정"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24 11: 42

KBS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드라마 제작을 추진 중이며 8월 중에 방영할 예정이다.
KBS 드라마국 황의경 CP는 24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를 드라마로 제작 하기 위해 추진 중에 있다. 원작인 소설 'DMZ' 판권 구입하기 위해 박상연 작가와 협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박상연 작가와 협의 후 판권 구입을 완료하면 신인작가 박필주와 김진우 PD가 함께 호흡을 맞출 것"이며 "'공동경비구역 JSA'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2014를 통해 8부작으로 방영되며 시기는 8월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는 박상연 작가의 소설 'DMZ'를 원작으로 한 작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지난 2000년에 개봉돼 전국 580만 관객을 동원했다. 2013년에는 뮤지컬로도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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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경비구역 JSA'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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