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고아라, 비틀즈 패러디 예고편 '기대 UP'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24 11: 50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승기, 고아라가 비틀즈 패러디가 돋보이는 예고편으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승기, 고아라는 24일 '너희들은 포위됐다' 측이 공개한 2차 예고편에서 안재현, 박정민과 함께 경찰서로 들어가기 위해 건널목을 걷는 장면을 연출하며 비틀즈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신입 경찰 4인방인 대구(이승기 분), 수선(고아라 분), 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이 '레전드 경찰' 판석(차승원 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비틀즈의 '애비 로드(abbey road)' 앨범 재킷을 패러디한 장면이 눈길을 끈다.

또한 4인방을 마주한 차승원이 “내가 너희들에게 가르칠 건 딱 하나다. 네들은 절대 형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라는 내레이션과 동시에 경찰들이 숨가쁘게 범인을 뒤쫓거나 격투하는 장면들이 연속으로 공개됐다. 이어 ‘낙오될 것인가’, ‘형사가 될 것인가’, ‘운명은 그의 손에 달렸다’는 자막이 이어지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을 만나면서 펼치게 될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로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 등을 집필한 이정선 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오는 5월 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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