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민한, 개인 통산 1,600이닝 돌파 …18번째 대기록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24 21: 41

NC 다이노스 우완 베테랑 손민한(39)이 개인 통산 1,600이닝 투구를 돌파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프로야구 통산 18번째다.
손민한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3차전 팀이 8-6으로 앞선 7회 등판해 7회를 1실점을 막고 1,600번째 이닝을 기록했다. 이로써 손민한은 개인 통산 1,600이닝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통산 18번째 대기록을 썼다. 선수생활 14시즌 째 달성했다.
손민한은 7회 선두 타자 최정을 좌익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1사후에는 이재원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정권과 나주환을 범타로 막고 7회를 마쳤다.

손민한은 지난해까지 1,590이닝을 소화하면서 108승 78패 2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여기에 올 시즌 이날 전까지 소화한 9이닝을 더해 1,599이닝을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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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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