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에 리암니슨 있다? 우리에겐 류승룡 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25 08: 55

배우 류승룡이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 못지않은 화려한 중년의 액션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표적'에서 처음으로 액션에 도전, 대역 없이 직접 펼친 액션 연기로 호평을 받은 류승룡이 '테이큰' 시리즈로 화끈한 중년의 액션을 선보인 리암 니슨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류승룡은 45살의 나이에도 젊은 배우들 못지않은 액션으로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고난이도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 더욱 리얼한 액션을 완성해냈다는 평이다.

또한 액션 동작 하나하나에도 이 액션을 해야 하는 상황과 맞는 감정을 담아내 지금껏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한다.
리암 니슨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는 점도 시선을 모은다. 리암 니슨이 로맨스,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난 것처럼, 류승룡 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그리고 '7번방의 선물'까지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로 불리고 있다.
한편 '표적'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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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논스톱'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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