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수 반토막, 급감 아닌 오류였다..'스파이더맨2' 17만 동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4.25 10: 08

지난 24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23일에 비해 반토막 난 것에 대해 급감소가 아닌 집계 결과에 오류가 생겼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진위 측은 25일 오전 10시, 지난 24일 극장을 찾은 관객수의 숫자를 정정했다. 전산망에 문제가 있어 누락 관객들이 발생했던 것.
이로써 지난 24일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것으로 전해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사실 17만 5,1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만 9,300명을 기록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방황하는 칼날' 역시 약 8천 명의 관객이 아닌 1만 3,85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7만 1,718명을 기록했으며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져'는 약 7천 명의 관객이 아닌 1만 1,88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77만 4,697명으로 정정됐다.
이에 대해 영진위 측은 OSEN에 "데이터가 지연된 것이 있어 오류가 생겼다. 지금은 정상화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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