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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불꽃속으로’ 김권·윤홍빈, 제 2의 김수현 탄생예고




[OSEN=오민희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금토드라마 '불꽃속으로'(극본 이한호, 연출 김상래)가 베일을 벗었다. 우려 됐던 미화 논란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다. 일단 첫 방송은 시대상을 실감나게 그린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아역 김권, 윤홍빈의 호연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불꽃속으로’에는 어린 박태형(김권), 쿠미코(김예원), 신대철(윤홍빈)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태형과 대철은 오해를 풀고 절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이들 사이에 쿠미코가 등장하며 극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1943년 나가노현 이야마에서 절대 빈곤의 고교시절을 보낸 태형. 대철은 일본인들을 위해 건달 짓을 하고 자신의 약점을 일본인 감독에게 보고하는 태형의 모습에 분노했지만, 이내 그의 어려운 가정형편을 알게 된 후 손을 내밀어 친구가 됐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 일본 굴지의 그룹 신세카이상사의 무남독녀 외동딸 쿠미코가 등장하며 가슴 아픈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대철은 당찬 쿠미코에게 첫 눈에 반했고, 태형은 탈영병 사건에서 쿠미코를 구해 남다른 인연을 맺으며 갈등의 싹을 키웠다.

‘불꽃속으로'는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 박태형(최수종 분)의 성공스토리이자, 어린 시절 친구와 은인으로 만났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

극 중 최수종의 아역을 맡은 김권과 류진의 아역을 맡은 윤홍빈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년들의 순수한 우정과 풋풋한 첫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JTBC '밀회'에서 서영우(김혜은)가 총애하는 호스트로 열연 중인 김권은 상반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연기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했다.

더욱이 1989년생인 김권은 신선한 마스크를 앞세워 고등학생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1994년생인 윤홍빈은 역시 마찬가지. 지금은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김수현 역시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자이언트' 등에서 인상적인 아역 연기를 펼치며 눈도장을 찍은 경우다. 과연 김권과 윤홍빈은 ‘불꽃속으로’ 드라마 초반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inhee@osen.co.kr
<사진> '불꽃속으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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