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여왕의 숨 멎는 연기'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4.05.04 19: 02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김연아가 새 갈라프로그램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의 선율에 몸을 맡기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팅 2014’, 테마는 'Adios, Gracias(아디오스, 그라시아스)'다,
김연아의 현역 은퇴 무대인 만큼 팬과 선수가 서로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교감, 아름다운 작별과 새로운 출발에 대한 축복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연아는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될 아이스쇼에서 소치올림픽 쇼트프로그램이었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한다. 현역 은퇴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투영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자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의 선율에 몸을 맡긴다.
한편, 김연아, 셰린 본(Shae-Lynn Bourne, 캐나다), 김해진, 박소연, 알렉세이 야구딘(Alexei Yagudin, 러시아), 스테판 랑비엘(Stphane Lambiel, 스위스), 데니스 텐(Denis Ten, 카자흐스탄), 얀한(Han YAN, 중국), 김진서,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Tatiana Volosozhar & Maxim Trankov, 러시아), 알리오나 사브첸코-브루노 마소(Aliona Savchenko & Bruno Massot, 독일), 김레베카-키릴 미노프(Rebeka Kim & Kirill Minov, 한국) 이렇게 총 12 팀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치게 된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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