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극 중 아버지인 정보석의 살인 유력 현장을 포착, 파국을 예고했다.
14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는 서이레(이시영 분)이 자신의 아버지인 서동하(정보석 분)이 살인 현장에 있었던 것을 포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레는 서동하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강도윤(김강우 분)의 권유로 병원 CCTV 화면을 입수했다. CCTV 속에는 서동하가 강주완(이대연 분)이 있던 병실에 들어갔다가 황급히 나오는 장면이 수록돼 있었다.
CCTV 속 화면을 본 이레는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박기줄이 아닌 자신의 아버지가 화면 속에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
도윤은 이제까지 이레에게 서동하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스스로 범인을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에 이레가 자신의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것을 더욱 의심하게 될 전망. 다정한 아버지로만 알고 있던 서동하의 악행에 이레의 삶이 파국으로 치달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골든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암투와 음모로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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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