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범-문근영, 연인 사이 마침표.."동료로서 응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5.15 14: 32

배우 김범과 문근영이 결별했다.
15일 연예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범과 문근영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지인들과 함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외부에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당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것. 이후 세간의 축복 속에 당당히 공개 연애를 했던 두 사람은 교제한지 약 7개월 만인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범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게 마무리됐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활동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역시 "본인에게 확인 결과 얼마 전 헤어졌다고 한다.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곧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김범과 문근영은 함께 연기를 하며 사랑을 싹 틔운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말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동반 귀국 당시 손을 꼭 잡고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언론에 공개돼 부러움을 샀다. 
김범과 문근영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조만간 작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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