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릭, '연애의 발견' 출연 유력..정유미와 7년만 재회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5.20 15: 17

배우 겸 가수 에릭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하다.
20일 다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은 최근 '연애의 발견'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에릭은 시놉시스 검토 뒤 조만간 출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으로,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인 여주인공 정유미와 로맨스를 이루는 인물이다.

에릭과 정유미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케세라세라'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 모두 '연애의 발견'에 출연을 확정한다면 7년 만에 같은 작품을 통해 재회하게 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더불어 그룹 신화로 활동하며 드라마 안에서와 상반된 매력을 보여준 에릭이 '스파이 명월' 이후 3년 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할 조짐이라 팬들은 물론 그의 성장한 모습에도 기대가 높다.
에릭은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불새'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 '신입사원', '늑대', '케세라세라', '최강칠우', '스파이명월' 등으로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중인 여자 앞에 옛 남자친구가 나타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빅맨',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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