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도착한 무한도전 유재석,'기분좋은 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5.22 12: 24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모두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를 독려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함께 호흡했다. 특히 이들은 다가오는 6.4 지방 선거의 투표를 독려하며 이번 특집의 진짜 의미를 되새겼다. 웃음과 함께 공익성을 갖춘 '국민예능'의 행보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2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 투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를 하고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멤버들은 6.4 지방선거 투표 독려도 잊지 않았다. 노홍철은 “내가 선거를 해보니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것을 알겠다. 나도 선거에 참여할 것이다. 여러분도 선거를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정형돈은 “진짜 실행 가능한 공약인지 살펴보고 투표를 해달라. 당, 지역과 관계 없이 후보를 봐달라”고 개념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날 투표소는 이른 아침부터 멤버들을 직접 보고 투표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로 왁자지껄한 분위기였다. 스태프는 “6.4 지방 선거에도 투표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투표 독려를 했다. 멤버들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90도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하며 시민들과 호흡했다. 멤버들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몰렸지만 제작진의 질서정연한 통제 하에 큰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무한도전’은 이 프로그램을 이끌 차세대 리더 선출을 위한 선거 특집인 ‘선택 2014’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의 사전 투표로 8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본 투표는 여의도 MBC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투표까지 가능해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후보는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 세 명이다.
투표소를 찾은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이 취재진을 향해 미소짓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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