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子 준우-준서, 모바일 기부 활동 나선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5.27 13: 37

배우 장현성의 아들 준우, 준서가 모바일 기부 활동에 나선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 측은 27일 "국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장현성, 준우-준서 부자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모바일 기부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준우, 준서의 기부 활동은 형제의 얼굴이 담긴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출시를 통한 것. 수익금은 '희망의 집 고치기'에 기부금으로 전달돼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사용된다.

또한 장현성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는 캠페인 기간 중에 판매된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물론 양사가 공동으로 매칭펀드 형태의 기부금을 조성,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 NGO단체로, 해당 기부금은 오는 8월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희망의 집고치기’ 행사를 통해 국내 저소득 무주택 가정의 집수리 지원에 활용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과 어린이의 치료, 재활 및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무주(無住) YG재단을 설립했으며,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개인 재산 10억원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YG WITH 캠페인,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과 함께 심장병 환자를 돕기 위한 드림 기프트 캠페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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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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