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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동, 마수걸이 홈런 이어 연타석 홈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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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NC 거포 권희동이 마수걸이 홈런에 이어 연타석 홈런까지 작렬시켰다.

권희동은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14-2로 크게 리드한 6회 무사 1루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3구째 가운데 몰린 139km 직구를 강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34경기 만에 터진 1호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이어 16-2로 크게 리드한 7회 2사 1루에서도 임기영의 3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데뷔 첫 연타석 홈런. 1경기 2홈런 멀티홈런은 지난해 7월28일 마산 KIA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지난해 신인으로 15홈런을 터뜨린 그는 올해 3할대(.317) 타율을 유지했으나 홈런이 터지지 않았다. 이날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보며 거포 존재감을 알렸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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