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캣츠 오고은, '블소' 진서연으로 위풍당당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5.31 19: 28

임요환과 홍진호의 '임진록'으로 e스포츠 팬들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비무제가 3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블소는 론칭 이전부터 유저 대상 오프라인 행사인 ‘소울파티’를 진행했고 2013년 론칭 2차 ‘소울파티’ 지난 해에는 1주년 3차 ‘소울 파티’를 개최했다.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블소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서로 교류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후 PvP 콘텐츠를 활용해 유저들이 직접 대전을 벌일 수 있도록 비무 대회를 줄 곧 진행해 왔다. 작년 12월 대회에는 무려 1,200여명이 참가하면서 e스포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는 임요한-홍진호의 임진록까지 선 보이는 첫 방송 대회이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블소가 장르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저 참여형 경기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열기를 끌어 올릴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회 공식 홍보대사 '스파이럴 캣츠'의 리더 '타샤' 오고은이 블소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진서연의 코스튬플레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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