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음악중심'으로 활동 마침표..섹시 속 상큼함 '눈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1 09: 20

 
걸그룹 틴트(메이, 미림, 미니, 제이미, 상미)가 지난달 31일 MBC '쇼! 음악중심'을 끝으로 싱글 2집 '늑대들은 몰라요' 활동을 마무리 했다.
 

섹시 컨셉 열풍 속 독보적인 상큼 발랄함으로 중무장한 채 ‘늑대들은 몰라요’ 활동을 시작했던 틴트는 컴백 무대와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매 무대마다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했다.
 
남자들은 모르는 여자들의 마음을 대변한 ‘늑대들은 몰라요’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따라 하기 쉬운 재미있는 가사말, 임팩트 있는 앙탈춤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틴탑의 천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틴트는 ‘늑대들은 몰라요’ 속 한 편의 동화 같은 남녀 사이의 감정을 동화 ‘빨간 모자’에 대입해 빨간 망토 소녀와 늑대로 풀어내며 빨강, 초록, 주황, 노란색 등 각양각색의 망토 의상으로 그녀들만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색깔을 모두 담아내 상큼함을 더욱 배가 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1집에 비해 성숙해지고 청순해진 모습으로 2집 활동을 시작했던 틴트는 멤버 각각이 지닌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 시켰다.
뿐만 아니라 틴트는 이번 활동 중 2번의 미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팬들 곁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여기에 틴트 랩핑 버스를 통해 팬들은 멤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틴트 또한 정성스런 메시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틴트는 음악 공부와 함께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가며 휴식기를 가진 뒤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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