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골든크로스'가 첫 두 자릿 수 시청률 진입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골든크로스'는 전국 기준 11.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9.2%)보다 2.1%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이는 '골든크로스'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첫 두 자릿수 진입이다. 뿐만 아니라 '골든크로스'는 지난달 28일 방송분부터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수직 상승 시키고 있다.
이날 '골든크로스'는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유일하게 정상 방송했다. 타 방송사는 지방선거 개표 방송으로 대체해 드라마가 결방됐다. '골든크로스'의 시청률 상승에는 이같은 원인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선택전국동시지방선거4부'는 6.0%를, SBS '국민의선택6부'는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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