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총합이 37억뷰를 넘어섰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7일 오전 11시 집계에 따르면, 싸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37억 110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는 최근 20억뷰를 넘어선 '강남스타일', 7억뷰 돌파를 목전에 둔 '젠틀맨'을 비롯해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가 일부 소개된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영상(65만), 앞서 발표했던 '코리아'(2523만) '롸잇 나우'(2617만) 뮤직비디오, '싸욘세(싸이+비욘세)' 댄스 클립영상(176만), 추가 게재된 '새'(149만) '위아더원'(283만) 뮤직비디오 등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0년 8월께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뒤 개설됐으며, 같은해 10월 '싸이의 인터뷰'가 처음으로 업로드된 후 3년여 기간 동안 총 62개의 동영상이 꾸준하게 게재됐다.
이 채널은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구독자수가 급증해 현재 총 702만명의 유튜브 유저들이 구독중이다.
한편, 싸이는 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ABC 심야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동반 출연할 예정이며, 9일 0시(한국시간 9일 오후 1시) '행오버'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gat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