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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막식]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개막식



[OSEN=사진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공식 개막했다.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이 13일 새벽 3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성대한 개막의 문을 열었다. 30분 정도 진행된 개막전 행사는 화려함과 감동이 더해진 축제의 장이었다.

월드컵 개막식에는 수십 명의 춤꾼들이 출동해 브라질 전통 무예인 카포에라와 삼바춤 공연을 펼쳤다. ‘사람(people)’이란 주제답게 브라질 특유의 역동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축하무대에서는 미국의 팝스타 제니퍼 로페즈, 브라질 출신 클라우디아 레이테, 래퍼 핏불이 브라질 월드컵 공식주제가 ‘위아원(we are one)’을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특별한 행사는 로봇발 시축이다.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브라질 시민들이 10대 소년이 미국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발을 착용하고 시축에 나선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제 화려한 개막식을 한 브라질 월드컵은 7월 14일까지 약 한 달의 일정동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를 돌며 열전에 돌입한다. 지구촌을 들썩이게 할 축구축제에 국내팬들도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한국은 오는 18일 러시아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6강에 도전한다.

개막전 식전행사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photo@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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