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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아시아 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 수상 "한국 알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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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아시아 소사이어티 문화외교상을 수상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13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 센터 글로벌 이사회의 VIP만찬에서 '문화외교상'(Culture Diplomacy Award)를 수상했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1956년 록펠러3세가 (John D. Rockfeller 3) 설립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비영리, 비정치 기관으로, 아시아적 가치관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 및 아태지역의 상호협력을 위해 개인 및 기관의 지도자 등 간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에서는 매년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선정하여 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 이병헌이 수여한 '문화외교상' 수상자로는 중화권 월드스타 이연걸, 헐리우드 대표 여배우인 할리베리, 미국의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황, 미국 오바마 대통령 요리자문으로 유명한 알리스 위터스 그리고 미국 LA다저스 투수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이사회 만찬 행사에는 항렁그룹 회장 로니첸, 전 미국 국제개발처장인 헨리에타 포에, 글로벌 공동회장과 유엔 세계식량계획 사무총장을 역임한 조셋시런 글로벌 대표를 비롯하여 코리아 센터 명예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및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외 미국 정계 영향력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아시아 소사이어티 집행 이사회 이사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미국 및 전세계 글로벌 리더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한국인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한국을 널리 알리는데 큰 기여 한바 이병헌의 '문화외교상' 수상이 결정됐으며 많은 인사들이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병헌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최선의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국인 배우로서 한국을 알리는데 기여 하겠다"며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병헌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의 미국 촬영을 최근 마치고 돌아왔으며 오는 7월부터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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