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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핫스팟] 비스트, 군무 ↑ 세련미 ↑ 섹시 ↑..'굿 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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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 비스트는 이제 더 이상 친근한 아이돌로 부를 수 없을 것 같다.

16일 0시 공개한 미니6집 댄스 타이틀곡 '굿 럭(Good Luck)'은 세련된 비트, 쉴 틈 없는 안무,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전히 새로운 비스트를 완성해냈다.

양요섭을 중심으로 서정성 높은 멜로디를 소화하고,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는 퍼포먼스로 상당한 대중성을 획득해왔던 비스트는 이번 신곡을 통해 퍼포먼스 난이도를 높이고 야릇한 매력까지 첨가하면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영화 '2046'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와 화려한 군무씬을 교차하며 진행된다. 비스트는 어느새 베드신과 감정 연기까지 어색하지 않은 성숙함을 자랑하고 있다. 보이그룹 중에서도 모범생 이미지가 강해 2012년 '아름다운 밤이야'부터 꾸준히 영역을 넓혀온 비스트는 이 곡을 통해 기존의 슬픈 감성에 섹슈얼한 분위기를 덧입혀내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는 당초 스토리에 방점을 찍었으나 군무가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력해 군무 비중을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는 잠시도 발을 쉬게 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음악이 강해진 만큼, 보다 박력 넘치는 군무가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작사, 작곡은 용준형-김태주 콤비가 맡았다. 수위를 높이고, 난이도를 높이고, 세련미를 높이면서도 특유의 가창력 중심의 노래, 어둡고 절절한 감성을 그대로 살려낸 것도 인상적이다.

rinny@osen.co.kr
<사진> '굿 럭' 뮤직비디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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