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내레이션, 김민정 아닌 최현정 왜? “일정 탓”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16 09: 29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고정적으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던 배우 김민정이 아닌 최현정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채워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이번 방송은 김민정 씨가 작품 일정 등 때문에 불가피하게 내레이터로 나서지 못했다”면서 “대신 최현정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진짜 사나이’는 지난 15일 방송에서 김민정이 아닌 최현정이 내레이터로 나섰다. 김민정은 지난 2월부터 이 프로그램 내레이션에 고정적으로 참여했던 까닭에 갑작스러운 변화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민정은 ‘진짜 사나이’에서 친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그는 tvN 드라마 ‘갑동이’에도 출연 중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정의 빈자리를 채운 최현정은 ‘진짜 사나이’ 특집 방송 등에서 MC로 출연하며 인연이 깊다. 지난 추석 방송 당시 각이 잡혀 있는 진행과 자연스러운 ‘다나까 말투’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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