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엑소의 백현이 갑작스럽게 터진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소속사가 두 사람의 특별한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1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OSEN에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연애 중임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02년 발표한 태티서 '트윙클(Twinkle)' 뮤직비디오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소속사 선후배였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분량이 있기 때문.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백현은 태티서 멤버들과 미용실로 보이는 곳에서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백현 왼 편에는 태연이, 오른 편 의자엔 티파니가 앉아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이 4개월째 열애중이라며 두 사람이 차량 안에 함께 있는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온라인 상에서는 두 사람이 친한 것 같다며 커플 팔찌 등을 지목한 열애 의혹 글이 꾸준히 게시되기도 했다.
태연은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백현은 엑소-K의 메인보컬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태연 백현 열애설 인정에 누리꾼들은 "태연 백현 열애설, 두 사람 진짜 사귀는구나", "태연 백현 열애설, SM 난리났겠구나", "태연 백현 열애설, 오래된 인연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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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트윙클' 뮤직비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