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의뢰인' 손영성 감독과 '앙드레김'서 의기투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0 13: 54

배우 하정우가 영화 '의뢰인'을 통해 함께 작업한 손영성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영화 '앙드레김'(가제) 측 관계자는 20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손영성 감독이 '앙드레김'의 메가폰을 잡게 됐다"고 밝혔다.
'앙드레김'은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이자 한국 패션계의 거목 故앙드레 김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 1960년대에 남성 최초로 여성복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던 시기를 다룰 예정이다.

하정우와 손영성 감독은 '의뢰인'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영화를 통해 선보일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앙드레김'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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