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중형 세단 'SM5 D', 카마니아 사로잡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23 19: 52

SM5 디젤이 사전 계약을 하면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디젤 중형 세단으로 나온 SM5 디젤이 카마니아부터 일반소비자들까지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7월 출시에 앞서 6월 23일부터 기존 차 급의 벽을 허무는 신개념 디젤세단 SM5 D(SM5 Diesel)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M5 D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 dCi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조합함으로써 하이브리드 차량에 버금가는 16.5km/L 연비를 실현하고, SM5 D(2,500만원~2,600만원 대), SM5 D 스페셜(2,600만원~2700만원 대)등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M5 D에 장착된 1.5 dCi 엔진은 F1에서 검증된 르노 그룹의 최첨단 엔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디젤 엔진으로, 연비 및 CO2 배기가스 저감효과가 탁월하다. 유명 해외브랜드에 1100만 대 이상 공급하고 있는 고효율 디젤 엔진이다.
또한, SM5 D는 국산 중형 디젤세단의 저변확대를 위해 SM5 D, SM5 D 스페셜2가지 트림에 2,500~2,7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 6월 1.6리터급 터보 엔진을 장착한 SM5 TCE를 출시하면서 국내시장에 다운사이징 바람을 일으킨바 있다. SM5 TCE는 1.6리터급 터보 엔진과 독일 게트락社(GETRAG)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Powershift? DCT)을 조합하면서 파워와 연비를 두루 갖춘 중형세단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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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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