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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김지호, 확 바뀌었다..'성숙한 여신'



[OSEN=최나영 기자] ‘참 좋은 시절’의 배우 김지호가 확 바뀐다.

김지호는 29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 분에서 자신이 만든 옷의 피팅 모델로 나서는 장면을 담아낸다.

이날 방송에서 사진작가의 부재로 갑작스레 부탁 받은 민우진(최웅)이 카메라를 들고 동옥 앞에 나타나게 된다. 감정의 동요 없이 셔터 소리에 맞춰 환하게 웃어 보이는 동옥과 동옥을 향한 우진의 뜨끈한 눈빛이 안방극장을 애틋하게 물들일 거승로 보인다.

지난 28일 방송된 37회 분에서는 동옥을 잊지 못한 채 그리움으로 힘겨워하는 우진과 담담하려 애쓰는 동옥의 안쓰러운 모습이 그려졌던 상황.

동옥과 헤어진 뒤 ‘은둔형 외톨이’로 지내던 우진은 김마리(이엘리야)에게 동옥의 소식을 물으며 애타는 속내를 내비쳤던 터. 동옥 역시 우진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쓸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진 어머니의 반대로 아프게 이별해야했던 동옥과 우진이 이번 재회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하면 김지호의 ‘쇼핑몰 모델 변신’ 장면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 분은 카메라 앞에서 자신 있게 포즈를 취하는 동옥과 그런 동옥을 카메라에 담는 우진이 함께하는 신. 김지호는 시원한 느낌의 푸른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등장, 분주한 촬영장에 일순 정적이 흐르게 만들었다. 그간 알록달록한 헤어핀이나 귀여운 포니테일로 소녀 같은 동옥을 표현해오던 김지호가 이날 만큼은 머리끝에 C컬 웨이브를 넣은 생머리로 단아한 미모를 발산해냈던 것. 지켜보던 최웅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여신 같다”며 극찬했다는 귀띔이다.

그런가하면 최웅은 극중 카메라 렌즈로 동옥을 쫓다 아련한 추억들이 떠올라 먹먹해하는 우진의 복잡한 심정을 연기해야했던 상태. 김지호는 섬세한 감정선을 펼쳐내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놓지 못하는 최웅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김지호의 배려에 미소 짓던 최웅은 카메라 밖에서도 사진사를 자청, 소품 카메라를 이용해 김지호의 사진을 찍어대는 장난스러운 애교로 고마움을 대신했다고.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측은 “약 6개월간 호흡을 맞춰오다 보니 배우들의 사이가 정말 친밀해졌다. 김지호와 최웅도 친누나-친동생처럼 지내고 있어 찰떡 호흡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동옥과 우진이 갈등을 풀고, 핑크빛 기류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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