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알제리]'독일 8강 진출에 독일 베를린 광장도 환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7.01 08: 23

[OSEN=사진팀]독일이 천신만고 끝에 알제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알제리와 경기서 연장 접전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독일은 1954 스위스월드컵 이후 16회 연속 조별리그 통과에 이어 16회 연속 8강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두 팀의 승부는 연장 전반 2분 만에 독일 쪽으로 추가 기울었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쉬얼레가 알제리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낸 것. 힘겹게 선제골을 만든 독일은 이후 알제리의 공격을 차단하며 오히려 연장 후반 추가시간 외질의 쐐기골로 혈투를 승리로 장식, 8강에 진출했다. 알제리는 외질의 결승골 이후 자부의 만회골로 2-1을 만들었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독일의 8강 진출 성공하자 베를린 광장 거리응원에서 참여한 독일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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