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 '가족끼리 왜이래' 캐스팅.."설렌다" 소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03 07: 54

배우 윤박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캐스팅됐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숱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 현재 유동근, 김현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윤박은 극 중 차강심(김현주 분)의 남동생이자 위암 전문의인 ‘차강재’ 역을 맡았다. 의학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는 차강재는 가족을 성가신 존재로 여기는 냉철하고도 자기 중심적인 인물이다.

‘굿 닥터’의 미워할 수 없는 레지던트, MBC ‘사랑해서 남주나’의 당돌하고 귀여운 한고은의 연하남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던 윤박이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박은 “좋은 작품에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설렙니다. 드라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깊게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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