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궁민·유인나·진이한, tvN '마이 시크릿 호텔' 캐스팅 "최종 협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7.08 15: 30

배우 남궁민과 유인나, 진이한이 삼각 로맨스에 빠질 예정이다.
8일 방송가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궁민과 유인나, 진이한은 tvN 새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출연을 최종 검토 중이다.
'고교처세왕' 후속으로 편성된 '마이 시크릿 호텔'은 애초 '달콤하게 살벌하게'란 타이틀로 알려졌지만 최근 제목을 변경하고 캐스팅 막판 작업 중이다. 대한민국 1% 초상류층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초특급 호텔을 배경으로 의문의 살인사건과 로맨스를 다루는 로맨틱고전추리멜로극이다.

tvN 한 관계자는 세 사람의 출연 여부에 대해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진 않았지만 모두 출연을 최종 협의 중이다. 이변이 없는 한 곧 확정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여러 드라마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4'를 넘나들며 주가를 높인 남궁민은 지난 3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종영 이후 약 6개월 만에 또 다시 tvN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또 유인나는 쟁쟁한 여배우들이 후보로 거론됐던 여주인공 자리를 꿰차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종영 후 안방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더불어 진이한은 MBC '기황후'와 '개과천선'에 이어 이번 '마이 시크릿 호텔'까지 올해 쉼 없는 작품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드라마는 호텔 예식사업부 총책임자인 여주인공 남상효를 둘러싸고 전 남편과 새로운 남자가 만나 얽히는 가운데 살인사건이 더해지는 스토리로 복합장르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2회 연장을 논의 중인 '고교처세왕'을 후속해 빠르면 8월 말, 또는 9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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