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영표, 허당 통역실력에도 당당..'폭소'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7.08 23: 25

‘우리동네 예체능’ 이영표가 허당 통역실력에도 당당함을 잃지 않았다.
이영표는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된 알싸알코FC의 개인 인터뷰를 하던 중 통역으로 나섰다.
이영표는 오랜 해외생활을 한 바 있어 멤버들은 그의 유창한 영어실력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영표는 당당하게 한국말로 통역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또 그는 걸그룹과 친하다는 알싸알코FC 멤버에게 “걸그룹과 되게 친하다면서요? 누구에요?”라고 물었고,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티파니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러면 전화번호도 갖고 있어요? 조금 있다가 그러면”이라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영표는 “커뮤니케이션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라며 보디랭귀지로 외국인 축구단과 소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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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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