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씨스타, 21일 끝판왕 컴백..새 작곡가 호흡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7.10 12: 55

대세 걸그룹 씨스타가 오는 21일로 컴백일을 확정했다.
작곡가도 바뀌었다. 씨스타는 그동안 호흡을 맞춰본 적 없었던 작곡가 라도, 최규성의 신곡으로 컴백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들은 트러블메이커, 비스트, god 앨범 등에 참여한 '핫'한 작곡가 들이다.  
씨스타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정보를 최대한 베일에 가린 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최근 컴백을 위해 방송사들과 접촉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정보가 흘러나오고 있다.

10일 한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씨스타는 21일로 컴백을 확정하고 프로모션 일정을 짜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새로운 작곡가와의 호흡. 씨스타는 그동안 용감한 형제와 이단옆차기와만 작업을 해왔는데, 이번 새 작곡가와의 호흡이 어떤 성과를 낼 것인지 매우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씨스타는 2012년 '나 혼자'의 메가 히트 이후 '러빙유', '기브잇투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원차트와 이슈메이킹 면에서 1인자로 우뚝 올라섰다.
지난해 '기브잇투미' 활동 당시엔 차트 올킬, 줄세우기는 물론이고 일주일 가까이 멜론 1~3위를 독차지 하는 등 차트를 초토화시키는 저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백기 동안 펼친 멤버별 개인 활동도 매우 성공적. 다솜과 보라가 드라마에 안정적으로 안착했으며 효린은 솔로로, 소유는 다양한 콜라보로 차트를 접수했다. 특히 소유는 정기고와의 듀엣곡 '썸'으로 올 상반기 최고 히트곡을 내는데 성공했다.
올여름 에프엑스를 비롯해 현아, 걸스데이, 시크릿, 카라 등이 컴백을 확정한 데다 소녀시대 태티서 등의 컴백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에서 씨스타가 어떤 존재감을 과시할 것인지도 초미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