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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청춘' 바로 손호준 유연석 "'응사' 친구들 부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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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바로, 손호준, 유연석이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신원호 PD와 라오스로 여행을 떠난 자신들을 몹시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하 '꽃청춘') 라오스 여행을 끝마치고 14일 오전 귀국한 세 사람은 OSEN에 "갑작스럽게 떠나서 당황했는데, 금방 적응해 재미있게 여행을 즐겼다"며 "한국에 남아있는 '응사' 팀 모두가 라오스에 있는 우리를 부러워했다"고 밝혔다.

'꽃청춘'을 통해 해외 배낭여행을 난생 처음 가봤다는 바로는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다.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고, 스스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여행"이라며 "(유)연석이 형이 '여행은 떠날 수 있을때 떠나야 후회가 없다'고 말해줬는데 그게 정답인 것 같다. 여유가 생기면 또 배낭여행을 다니고 싶다"고 20대를 후회없이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워낙 여행프로를 좋아해서 '꽃보다' 시리즈를 모두 챙겨봤다"며 "TV로 보다가 직접 이렇게 떠나보니 '이렇게 리얼로 직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열심히 돌아다녀서 제작진이 너무 힘들어해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고 라오스 배낭여행 촬영을 끝낸 소감을 전했다.

유연석은 "비행기를 타기 전만해도 폭포에서 헤엄을 치고 있었다. 지금 한국에 있다는 게 실감이 잘 나질 않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꽃청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손호준 역시 소속사를 통해 "처음엔 많이 당황했는데, 재미있게 잘 다녀왔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과 함께 라오스로 떠나 '응사'에 이어 '꽃청춘'을 함께한 신원호 PD는 "배우로 만났을 때는 몰랐는데, (리얼 예능으로 보니) 애들은 애들이더라. 배우를 벗고 카메라 앞에 서니 딱 자기 또래들 같았다. 애들같이 좋아하고, 신나했다"며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제작진이) 따라잡는 게 힘들 정도였다. 기계처럼 체력들이 너무 좋아서 스케줄을 부지런히 짜서 다녔다. 에너지가 남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꽃청춘'은 뮤지션 3인방인 유희열, 이적, 윤상과 남미의 페루여행, '응사'의 주역 3인방 유연석, 손호준, 바로의 라오스 촬영이 모두 완료됐다. 오는 8월 방송 예정.

gato@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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