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 대통령기양궁대회 30m '만점' 기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7.18 23: 05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대통령기양궁대회 남녀 일반부서 나란히 선두로 예선을 통과했다. 오진혁은 30m에서 36발 모두 만점을 쏘며 인천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오진혁은 1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30m에서 36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360점 만점을 기록했다. 36발 가운데 무려 21발이 10점 구역의 정중앙인 엑스텐(X-10)에 꽂혔다.
이로써 오진혁은 4개 거리(30m, 50m, 70m, 90m) 144발 합계 1378점으로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오진혁은 90m를 제외한 3개 거리서 정상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전 국가대표 기보배가 144발 합계 1397점을 기록하며 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기보배는 50m, 30m에서 1위에 올라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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