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리옹과 2016년까지 계약...15일 동안의 테스트 합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7.19 10: 08

김신(20)이 올림피크 리옹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리옹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5일간의 테스트를 통해 김신의 능력을 확인했다. 오는 2016년 6월까지 리옹의 선수로 뛰게됐다"고 발표했다.
김신의 리옹 임대는 전북 구단과의 단계적 상호 발전을 위한 양구단 MOU체결에 의해 진행됐다. 유소년 시스템 및 선수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합의를 끝낸 양 팀은 지난 4월 김신이 리옹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면서 임대 이적이 결정됐다.

2013시즌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인 김신은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해 1경기를 뛰었다.
김신은 "리옹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번 선택은 내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해외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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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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