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스캔들나면 팬들 실망할까 대시도 자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20 08: 22

개그맨 조세호가 철벽남으로 변신했다.
조세호는 최근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녹화에서 높아진 인기로 더 이상 여자들에게 껄떡(?)대지 않는다는 콧대 높은 발언을 했다.
MC 남희석은 조세호에게 “요즘 조세호 씨 인기가 많아졌다. 그래서 더 이상 여자들한테 껄떡대지 않는다”며 농담을 던졌다. 매주 녹화 때마다 탈북 미녀들에게 호감을 보이며 매력을 어필하던 조세호가 요즘 미녀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으려 하는 ‘철벽남’의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탈북미녀 신은하는 “예전엔 세호 오빠가 먼저 연락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연락이 뜸해서 섭섭하다”고 투정을 부렸다.
조세호는 “작은 스캔들이라도 터지면 팬들이 실망할 수가 있으니 미리 방지하고자 지금부터 관리하는 중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여자들에게 대시하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고 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
한편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탈북 미녀들과 함께 남과 북의 다양한 생활·문화 차이를 이야기하며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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