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최지우VS이정진, 두 재벌의 정면대결 시작됐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7.22 22: 57

'유혹'의 최지우, 이정진의 정면대결이 시작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의 오른팔인 최 변호사(주진모 분)을 스카웃하는 강민우(이정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최 변호사와 만나 세영의 동성그룹이 가진 여러 내부 사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최 변호사에게 검찰과 관련된 그의 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런 그의 목표는 최 변호사를 자신의 아진그룹으로 데려오는 것.
결국 최 변호사는 민우에게 넘어갔다. 이에 세영은 분노하며 "아드님 문제 강사장이 해결해준다고 하더냐"고 말했다. 이어 세영은 "저는 강사장만한 영향력이 없다. 그러나 강사장이 가진 카드 제가 쓸 수도 있다"며 최 변호사의 마음을 돌리려했다. 그러나 최 변호사는 "퇴직금으로 생각해달라"며 끝까지 민우에게 갈 것이라는 입장을 굳혔다.
결국 세영과 민우의 정면대결이 시작됐다. 두 회사를 가장 위에 선 대표로서 이들은 서로를 꺾기 위해 본격적인 싸움이 펼치려하고 있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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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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