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측 "'아이언맨' 출연 안 한다" 최종 불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7.24 17: 38

배우 지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지성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후 OSEN에 "지성 씨가 심사숙고 끝에 출연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출연이 최종 불발됐음을 알렸다.
지성은 극 중 몸에 칼이 자라나는 아픔투성이의 남자 주인공 역에 제안 받았다. 지성이 '아이언맨'에 출연을 결정지을 경우 드라마 '비밀' 이후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라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아이언맨'은 iHQ의 드라마 사업본부 sidusHQ가 올해 첫 제작하는 드라마.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아이언맨'의 김규완 작가는 SBS '피아노'로 데뷔, SBS '봄날', '불한당', MBC 'Dr.깽', KBS 2TV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조선 총잡이' 후속으로 오는 9월께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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