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주연 '루시', 북미 개봉 첫주 450억 수익..'대박났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8 07: 52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배우 최민식이 함께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첫주 4400만 달러(한화 약 450억 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루시'는 개봉 첫주 44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3800만 달러보다 훨씬 높은 수치. 
그간 화끈한 액션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요한슨의 첫 원톱 주연작이라는 것 외에도 최민식이 요한슨에 맞서는 강력한 악역으로 출연,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 과연 '루시'가 국내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아들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돼 이용당하다가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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