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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케이로스, 이란 대신 남아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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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감자'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의 남아공행 가능성이 점쳐졌다.


남아공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남아공 축구협회와 케이로스 감독이 협상중이다. 연봉 관련된 부분을 이야기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이로스 감독은 지난 브라질 월드컵서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지리한 수비축구를 펼쳤다. 하지만 이란 축구협회는 그의 축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며 4년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 이에 케이로스 감독 또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사실상 재계약이 이뤄지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남아공 축구협회가 케이로스 감독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00년부터 2년간 남아공 대표팀을 맡았던 케이로스 감독은 다시 회귀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남아공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은 아니다. 이란이 제시한 연봉(200만 달러, 약 21억 원) 보다 많이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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