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개봉 6일만에 330만 돌파..박스 1위 굳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9 07: 42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 6일 만에 33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군도'는 지난 28일 하루 동안 28만 6,12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8만 4,08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군도'는 개봉한지 6일(7월 23일 개봉) 만에 33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하지만 오는 30일, '명량'이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8월 6일에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 8월 13일에는 '해무'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터라 '군도'의 흥행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군도'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하정우, 강동원을 비롯해 마동석, 이성민, 이경영, 조진웅, 윤지혜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연출을 맡았던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2'가 지난 28일 하루 동안 14만 6,21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4만 8,317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28일 하루 동안 5만 3,53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83만 5,261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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