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日 오리콘 주간차트 세번째 1위..亞 걸그룹 신기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7.29 07: 54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매한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THE BEST)'로 세 번째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29일 오전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스타일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지난 23일 발매한 앨범 '더 베스트'로 총 7만 5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1년 6월 발표한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 지난해 12월 출시된 '러브 앤 피스(LOVE & PEACE)' 이후 3번째 기록이다. 소녀시대는 '더 베스트' 발매 후 5일째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특히 이번 기록은 일본 그룹을 제외한 아시아 여성 그룹 중, 중국의 여자12악방의 기록을 뛰어넘는 신기록 수립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에는 '지', '런 데빌 런', '미스터 택시', '훗', '미스터 미스터' 등이 수록돼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4월부터 7월 13일까지 일본에서 세 번째 아레나투어 '소녀시대 러브&피스 일본 투어(GIRLS' GENERATION ~LOVE&PEACE~ Japan 3rd Tour)'를 개최, 3번의 아레나투어를 통해 총 51회 공연, 누적 관객수 55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걸그룹 사상 최대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seon@osen.co.kr
S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