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처·밀라 쿠니스, 첫 아이 출산 후 내년 7월 결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7.29 08: 02

할리우드 배우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지난 28일(현지시각), "애쉬튼 커처와 밀라 쿠니스가 내년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쿠니스의 출산이 우선이라는 생각에 합의, 오는 9월 아이를 낳은 뒤 내년 7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소규모의 결혼식이 될 것"이라면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70'S 쇼(70'S SHOW)' 멤버들이 대거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어 한다"면서 "두 사람은 서로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하며 평생 헤어지지 않을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는 할리우드 배우 데미 무어와 16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7년 간 결혼생활을 유지했지만 지난 2011년 11월 결별했다. 이후 그는 오랜 친구였던 밀라 쿠니스와의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어 당당히 데이트를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공식 연인이 됐다. 지난 2월 약혼을 발표했고 1달 만인 지난 3월에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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