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공부위해 하차..“호주서 박사과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7.29 08: 21

‘비정상회담’ 영국의 제임스 후퍼가 박사과정 진학을 위해 하차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들은 제임스 후퍼가 박사 과정을 위해 호주로 떠난다고 전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방송 한 달 만에 떠나는 제임스 후퍼에 대해 ‘친구찾기’라는 자작시를 선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장위안도 두 권의 책을 선물했다. 그러나 두 권의 책 중 한 권이 중국어 배우기 책으로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제임스 후퍼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제임스 후퍼는 영어로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각자의 나라에 편견과 오해를 가지지 않는 것이다. 여러 나라의 이슈를 가지고 이야기하며 서로의 차이를 웃으며 존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렇게 된다면 국경이란 벽을 허물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 후퍼는 19살에 에베레스트를 등반해 영국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 기록을 갖고 있다. 또한 2008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뽑은 ‘올해의 탐험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하차 정말 아쉽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신사적인 모습 인상 깊었다”,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다음에 다시 왔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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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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