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신승환 종영소감 "김재중 리더십과 열정 인상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7.30 07: 36

배우 신승환이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종영소감을 밝혔다.
신승환은 30일 오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트라이앵글'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양장수 역은 겉으로는 철부지처럼 보이지만 내면은 친구에 대한 의리와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었다. 장수라는 역할을 통해서 저 역시도 많은 걸 느끼고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 선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중에서는 친구지만 실제로는 여덟살 차이가 나는 동생 김재중의 리더십과 작품에 대한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4개월 동안 거의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지낼 수 있어 행복했다. 고맙다는 말 꼭 전하고 싶습니다. (웃음) 저는 다음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
신승환은 극 중 허영달 역의 김재중의 절친 양장수 역으로 끈끈한 우정을 선보였다. 김재중 곁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우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트라이앵글'은 지난 29일 2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jay@osen.co.kr
블러썸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