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해트트릭' PSG, 홍콩 킷지 상대 6-2 대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7.30 09: 1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가 맹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홍콩 1부리그팀을 대파했다.
PSG는 29일(한국시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킷지와의 친선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공격수 이브라히모비치를 앞세워 6-2로 대승을 거뒀다. 킷지는 홍콩 1부리그 2013-2014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PSG는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내준 채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PSG는 전반 12분 헤르빈 온겐다의 동점골, 전반 22분 장 크리스토퍼 바헤벡의 역전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5분과 28분 연속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9분 6-1로 달아나는 골을 추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바헤벡은 팀의 5번째 골을 기록했다.
홍콩은 종료직전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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