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마드리드, 아인트호벤 유망주 바칼리 영입 추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31 06: 47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PSV 아인트호벤의 공격수 자카리아 바칼리(18)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네덜란드 텔레그래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료 200~300만 유로(약 27~41억 원) 가량을 지불하는 것으로 아인트호벤과 클럽간 협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남은 것은 선수 본인과의 협상뿐이라는 것.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인 바칼리는 지난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 24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공격수 유망주로 발돋움했다. 지난 시즌 박지성(33)과 함께 에레디비지에 무대에서 경기를 치러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리버풀과 포르투 등도 바칼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과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바칼리를 영입해 화력을 채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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