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출전' QPR, 사우스엔드와 0-0... 첫 프리시즌 출전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7.31 06: 58

윤석영(24, 퀸스파크 레인저스)이 프리시즌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리그2(4부리그) 팀인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서 윤석영은 선발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뛴 후 프랭키 서덜랜드와 교체됐다. 결과는 0-0 무승부.
QPR의 왼쪽 윙백을 맡아 뛴 윤석영은 공수 양면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프리시즌에서 1, 2군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겠다고 선언한 해리 레드냅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지체없이 윤석영을 서덜랜드로 교체시켰다. 그러나 이날 경기서 윤석영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며 주전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이 예정된 QPR은 프리시즌을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과연 윤석영이 지난 시즌처럼 프리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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