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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호나우디뉴 노리는 QPR, 깜짝 이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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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희선 기자]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외계인' 호나우디뉴(34)를 영입하고자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TV의 보도를 인용해 "QPR이 호나우디뉴의 깜짝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보TV가 QPR 이적 가능성을 점치는 이유 중 하나는 줄리우 세사르가 뛰었던 팀이라는 점 때문이다. 호나우디뉴는 세사르와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있다.

지난 2년 동안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뛴 호나우디뉴는 지난 27일 참석하기로 했던 바르셀로나 시절 동료 데쿠의 은퇴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실종'된 후 팀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결별이 유력해졌다.

이후 호나우디뉴는 미네이루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고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왔다. 브라질리그의 플루미넨세는 물론,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 베식타스JK(터키) 뉴욕시티(미국) 등이 호나우디뉴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강등 1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 QPR도 영입전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호나우디뉴는 실력은 물론 스타성만으로도 어느 구단이나 영입을 노려볼만한 선수다. 미네이루와 결별을 선택한 호나우디뉴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궁금해진다.

costball@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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